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일각에서 거론되는 주한미군 철수론과 관련,“주한미군에 대해 미국이 스스로 감축한다는 전략을 세운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최근에 또 (그런)얘기가 나온다고 한다.”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3군사령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미군)감축 전력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는지 들은 바 없어서 묻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군은 변화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5년 또는 10년,20년 계획을세워 대비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북핵 특위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국측 요구에 따라 주한 미 지상군이 없는 경우에 대비한 한반도의 안보문제가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서울 광화문 촛불시위 당시 방한한 미국 의원들이 김대중 대통령을 면담했을 때 ‘한국 국민이 미군 주둔을 원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은 철수할 수 있다고 본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장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곽태헌 이지운기자
노 당선자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3군사령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미군)감축 전력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는지 들은 바 없어서 묻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군은 변화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5년 또는 10년,20년 계획을세워 대비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북핵 특위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국측 요구에 따라 주한 미 지상군이 없는 경우에 대비한 한반도의 안보문제가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서울 광화문 촛불시위 당시 방한한 미국 의원들이 김대중 대통령을 면담했을 때 ‘한국 국민이 미군 주둔을 원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은 철수할 수 있다고 본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장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곽태헌 이지운기자
2002-12-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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