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준 외교안보수석 문답 “내년초 남북회담서 核논의 기대”

임성준 외교안보수석 문답 “내년초 남북회담서 核논의 기대”

입력 2002-12-27 00:00
수정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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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일문일답을 가졌다.

◆우리가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얼 의미하나.

한반도 문제에서 우리가 중요한 당사자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은 계속돼야 한다는 뜻이다.

◆남북 장관급 채널 가동되고 있나.

제 9차 남북장관급회담을 내년초 개최하기로 한 지난번 합의가 지켜질 것으로 본다.남북장관급회담을 통해서도 우리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이 기울여질것이다.

◆새 정부 출범 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자는 의견이 나왔나.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특사 문제는 정부와 노무현 당선자측간 계속 협의돼야 한다.

◆노 당선자측 유재건 의원은 특별한 입장표명을 했는가.

유 의원으로부터 특별한 입장표명은 없었다.오늘 회의에 참석토록 배려해준 데 대해 당선자측의 감사표시가 있었고,김대중 대통령도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앞으로 양측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최근 ‘2개의 전쟁 동시 수행’ 발언을 한 의도는.

럼즈펠드 장관의 발언은 가정적인 질문이 있었기 때문에 나왔다고 본다.미국 정부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겠다.’는 것을 반복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북핵문제 해결에서 군사적 수단을 배제하고 평화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본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 사업에 대한 얘기도 해야 될 것 아닌가.

아직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1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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