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열(具滋烈)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구 사장은 구평회(具平會) LG창업고문의 장남으로 1978년 LG상사에 입사해LG상사 상무,LG투자증권 전무,부사장을 거쳐 지난 해부터 LG전선 대표이사 COO(관리지원총괄 임원)로 재직해 왔다.
LG화학도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배윤기(裵允基) 산업재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실시했다.또 상무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상무급 임원 7명을 새로 선임했다.LG석유화학과 LG생명과학도 각각 상무 2명과 1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솔그룹은 22일 계열사 대표이사들을 전원 유임시키는 등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그룹 관계자는 “정기인사에서 대표이사들이 모두 유임된 사례는 드물었다.”면서 “각 계열사의 올해 경영실적이 눈에 띄게 호전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구 사장은 구평회(具平會) LG창업고문의 장남으로 1978년 LG상사에 입사해LG상사 상무,LG투자증권 전무,부사장을 거쳐 지난 해부터 LG전선 대표이사 COO(관리지원총괄 임원)로 재직해 왔다.
LG화학도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배윤기(裵允基) 산업재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실시했다.또 상무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상무급 임원 7명을 새로 선임했다.LG석유화학과 LG생명과학도 각각 상무 2명과 1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솔그룹은 22일 계열사 대표이사들을 전원 유임시키는 등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그룹 관계자는 “정기인사에서 대표이사들이 모두 유임된 사례는 드물었다.”면서 “각 계열사의 올해 경영실적이 눈에 띄게 호전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12-2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