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 ‘결핵환자촌’ 아파트 건립

구산동 ‘결핵환자촌’ 아파트 건립

입력 2002-12-20 00:00
수정 200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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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결핵환자들이 모여 사는 은평구 구산동 산61 일대 1만 875㎡에 임대아파트를 지어 이들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재 무허가 주택들이 들어선 봉산자연공원구역(6150㎡)을 원상 복원시키는 조건으로 구산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사업을 통과시켰다.

시유지인 이 곳은 결핵환자들이 정착하면서 현재 110동 199가구가 살고 있으며 임대아파트 건립은 서울도시개발공사에서 맡는다.

시는 이와 함께 영등포구 신길2동 186 일대 4182㎡에 대해서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또 재상정된 성북구 종암2동 100의56 일대 3만 9290㎡에 대해 상한용적률 220%이하, 층수 24층이하를 조건으로 종암 제5주택재개발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종로구 숭인2동766 일대 1만 4542㎡에 대한 재개발구역 지정도 기준용적률220%이하,준주거지역과 바로 붙어있는 곳(단지 동측 10m도로변)은 20층이하로,그밖의 지역은 12층 이하로 고도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이밖에 동대문구 제기동 892의71(2972㎡),용산구 한남동 522의1(1400㎡),양천구 목동 612의3(3297㎡) 등은 주상복합건물 및 업무시설 건립 등을 위해도시계획상 시장 용도가 폐지됐다.

한편 용산구 한강로5가19 일대 4만 9679㎡에 대한 용산공원 남측 도심재개발 및 지구단위특별계획 지정은 심의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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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2-12-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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