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사무관·수험생 설문-“PSAT 실험평가 적합” 70%

수습사무관·수험생 설문-“PSAT 실험평가 적합” 70%

입력 2002-12-09 00:00
수정 2002-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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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적성평가(PSAT) 실험평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난이도와 문항수,시간배분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반면 문제의 적합성은 ‘합격점’을받았다.

PSAT 연구용역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은 8일 지난달 7차례의 PSAT 실험평가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과 일반수험생 52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시생들은 시험의 난이도와 관련,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 3개 영역 가운데 자료해석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답했다.

자료해석 난이도와 관련,응답자 526명 가운데 30.8%가 ‘매우 어렵다’,46.1%가 ‘어려운 편이다’고 답한 반면,‘쉬운 편이다’와 ‘매우 쉽다’고 답한 수험생은 5.3%에 불과했다.언어논리는 9.3%가 ‘매우 어렵다’,41.1%가‘어려운 편이다’고 답했으며,상황판단은 응답자의 8.0%가 ‘매우 어렵다’,39.5%이 ‘어려운 편이다’고 답했다.

출제 문항수에 대한 질문에서는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은 문제가 적다는 의견이 많았으며,자료해석은 적절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분야별 문항수는 언어논리의 경우 응답자의 49.0%,상황판단은 46.0%가 문제수가 적거나 적은 편이다고 답했다.난이도 조사에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던 자료해석의 문항수는 42.4%가 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문항수가 적다는 의견도 46%나 돼 눈길을 끌었다.

영역별 시간에 대해서는 3개 영역 모두 적절하거나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특히 자료해석의 경우 응답자의 68.8%가 부족하거나 부족한 편이라고 답한 반면,충분하다는 의견은 3%에 불과했다.

또 문제가 공무원의 적성을 평가하는데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70%에 이르는수험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처음 접해보는 시험에 적응력이 부족해서인지수험생들의 성적이 대체로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실험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PSAT 실험평가가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판단아래 실험평가를 치른 문제를 9일부터 공개,수험생들이 시험준비에 불편이 없도록할 방침이다.

PSAT 실험평가의 모든 문제는 행자부(www.mogaha.go.kr)와 중앙인사위원회(www.csc.go.kr),한국행정연구원(www.kipa.re.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2004년 외무고시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PSAT를 수험생들이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2002-12-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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