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기 전 대구∼인천공항 사이에정기 항공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인천 항공노선 개설에 건교부와 의견 접근을 봤고실무협의를 거쳐 대회 이전인 내년 봄쯤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U대회를 계기로 대구를 국제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이 노선에 적어도 하루 1∼2편의 여객기 취항이 절실하다는 것.
특히 170여개국 1만 1000여명의 선수단 편의를 위해 U대회기간(내년 8월21∼31일) 동안에는 이 노선에 특별기 운항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정기노선 개설에 앞서 지역민과 외국인 항공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여행업계와 함께 정기편 출발 및 도착 시간에 맞춘 관광상품도 개발키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인천 노선이 개설되면 대구에서 김포,다시 인천공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주 7회 정기편을 개설하는 것을 내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정했으며,아시아나 역시 정기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대구시는 “최근 대구∼인천 항공노선 개설에 건교부와 의견 접근을 봤고실무협의를 거쳐 대회 이전인 내년 봄쯤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U대회를 계기로 대구를 국제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이 노선에 적어도 하루 1∼2편의 여객기 취항이 절실하다는 것.
특히 170여개국 1만 1000여명의 선수단 편의를 위해 U대회기간(내년 8월21∼31일) 동안에는 이 노선에 특별기 운항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정기노선 개설에 앞서 지역민과 외국인 항공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여행업계와 함께 정기편 출발 및 도착 시간에 맞춘 관광상품도 개발키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인천 노선이 개설되면 대구에서 김포,다시 인천공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주 7회 정기편을 개설하는 것을 내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정했으며,아시아나 역시 정기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2-12-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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