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 교과서 오류 투성이

사회·정치 교과서 오류 투성이

입력 2002-11-30 00:00
수정 2002-11-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중·고교의 사회 및 정치 교과서 중 정치와 국회 관련기술 내용 가운데 상당부분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사회교과서의 의회 관련 내용 검토기획단(단장 정진용 입법차장)’은 지난달 15일부터 한달간 초·중·고교의 사회·정치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68종을 검토한 결과,오류 97건,부적절한 표현 121건,서술 불균형 24건,기타 14건 등 256건에 달하는 기술상의 잘못을 찾아냈다고 29일 밝혔다.

내용별로는 국회 관련 109건,지방의회 관련 9건,민주정치 관련 138건 등이었고,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0건,중학교 83건,고등학교 163건 등이다.

기획단에 따르면 C사 출판 고교 정치교과서에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공무원 임명 대상으로 실제로는 국회에서 일부 선출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예시돼 있고,D사의 중학교 사회교과서와 K사의 고교사회교사용 지도서는 계류상태인 동성동본금혼법이 폐지됐다고 기술돼 있다.

C사 고교 정치교과서의 경우 대통령이 법률안 일부를 수정해 재의(再議) 요구를 할 수 없음에도 ‘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회 지적에 따라 아직 인쇄되지 않은 교과서에서 발견된 46건의 오류에 대해 즉각 수정토록 했고,인쇄 완료된 책에서 밝혀진 210건의 오류중 명백한 오류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중 교과용 도서보완자료와 정오표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임진각 망배단서 이산가족과 함께하는 제42회 망향경모제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설날 당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거행된 ‘제42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해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민 및 이산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제42회 ‘망향경모제’는 (사)통일경모회(회장 송남수)가 주관하고, 통일부, 대한적십자사,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이북5도위원회가 후원했다. 매년 설 명절,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은 임진각 망배단에 모여 조상을 추모하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추모 의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세웅),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박성재), 이북도민청년연합회(대표의장 유승훈) 등 이산가족 관련 단체들과 실향민들이 함께했다. 신 의원은 “남겨진 세대가 실향민 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에서 실향민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함경북도가 고향인 시아버지를 둔 인연으로 수십 년간 군민회, 도민회, 청년회에서 봉사해 왔으며, 2016년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임진각 망배단서 이산가족과 함께하는 제42회 망향경모제 참석

오석영기자 palbati@
2002-11-3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