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지원 기업인 명단 작성/美, 사우디에 체포 요구키로

알 카에다 지원 기업인 명단 작성/美, 사우디에 체포 요구키로

입력 2002-11-27 00:00
수정 200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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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9·11테러 자금지원 의혹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사우디 정부에 테러조직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사우디인들에 대한 체포를 요구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한 그룹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제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가 90일 이내에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무장단체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국민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않을 경우 미국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미국이 일방적인 행동을 취하기에 앞서 사우디에테러자금을 댄 기업가와 개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관리는 “미국 정보기관 등이 알 카에다와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자금줄로 추정되는 7명의 사우디인들을 포함해 9명의 재력가들에 대한 비밀 명단을 작성한 상태”라고 말했다.미국 의회와 연방수사국(FBI)은 주미 사우디 대사 부인인 하이파 알 파이잘 공주의 돈이 9·11테러 항공기 납치범 2명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을 조사중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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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사우디는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며,일부 사우디 언론들은 미국의 강경파들이 이라크 전쟁에서 사우디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2-11-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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