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區의원 초대석/ 노인숙 도봉구부의장

市·區의원 초대석/ 노인숙 도봉구부의장

최용규 기자 기자
입력 2002-11-21 00:00
수정 200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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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도봉구의회 노인숙(50·도봉2동) 부의장은 주민들 곁에 다가가 ‘협의-결론-실행’을 의정 활동의 좌표로 삼고 있다.

이는 ‘노인숙이면 OK’라는 의식이 주민들 사이에 자리잡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대부분 물갈이된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거뜬히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 됐다.

노 부의장은 “도봉구에서 가장 낙후된 도봉2동에는 정말 할 일이 많다.”며 한신아파트 후문 빈터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빡빡한 구 예산으로는 힘겨운 사업인 만큼 서울시로부터 예산(20억원)을 따내기 위해 도봉출신 시의원과 힘을 모으고 있다.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봉2동 시장 쪽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는 일도 숙제다.‘밀어 붙여’라는 별명에 걸맞게 한번 옳다고 판단된 이상 결코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는 서원아파트에서 노원교까지 조성된 중랑천변 조깅코스도 복지 차원에서 방학사거리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유독 강조하는 노 부의장은 “주민·집행부·의회 등 ‘삼박자’가 맞아야 도봉의 미래가 보장된다.”며 집행부와의 비판적 협력관계를 약속했다.구의회뿐만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관계에 있어서도 ‘허리’역할을 다할 생각이다.

13살때 서울에 올라와 온갖 고생을 했다는 그는 맞벌이 주부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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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11-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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