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여중생 미군 장갑차 압사사건 당시 운전병인 마크 워커 병장이 차량 진행 방향의 왼쪽 차선만 주시한 것으로 밝혀져 오른쪽 갓길을 걷던 피해자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또 사고 전후 워커 병장과 관제병인 페르난도 니노 병장이 머리에 쓰고 있던 통신장비 CVC헬멧이 정상 작동하고 있었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19일 경기 동두천시 주한미군 제2사단 캠프 케이시 군사법정에서 속개된 니노 병장에 대한 공판에서 사고 장갑차 앞쪽 호위차량에 탑승했던 애디 라가레즈 하사는 증인 신문에서 “니노가 사고 직후 ‘워커 운전병이 반대쪽 차선에서 오는 장갑차를 보느라 차량의 왼쪽만 보고(watching) 있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동두천 박지연기자 anne02@
19일 경기 동두천시 주한미군 제2사단 캠프 케이시 군사법정에서 속개된 니노 병장에 대한 공판에서 사고 장갑차 앞쪽 호위차량에 탑승했던 애디 라가레즈 하사는 증인 신문에서 “니노가 사고 직후 ‘워커 운전병이 반대쪽 차선에서 오는 장갑차를 보느라 차량의 왼쪽만 보고(watching) 있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동두천 박지연기자 anne02@
2002-11-2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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