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 사는 김모(34ㆍ무직)씨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발행하는 ‘제8회 플러스 플러스 복권’ 추첨에서 40억원에 당첨됐다.
김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복권 5장이 1,2,3등에 연속으로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 당첨 금액은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제1회 슈퍼코리아 연합 복권에서 나온 최고 당첨금인 5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김씨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공단 이사장실에서 당첨금 40억원 가운데 세금 22%를 뗀 31억 2000만원을 지급받은 뒤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사업에 써달라.”며 당첨금 중 5000만원을 공단측에 기탁했다.
지난 10월 실직 후 2500만원짜리 전세 단칸방에 살며 야간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살아왔다는 김씨는 “지난 4년간 매주 복권을 구입해 왔지만 40억에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김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복권 5장이 1,2,3등에 연속으로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 당첨 금액은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제1회 슈퍼코리아 연합 복권에서 나온 최고 당첨금인 5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김씨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공단 이사장실에서 당첨금 40억원 가운데 세금 22%를 뗀 31억 2000만원을 지급받은 뒤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사업에 써달라.”며 당첨금 중 5000만원을 공단측에 기탁했다.
지난 10월 실직 후 2500만원짜리 전세 단칸방에 살며 야간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살아왔다는 김씨는 “지난 4년간 매주 복권을 구입해 왔지만 40억에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2-11-2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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