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상가 대체부지 지원”市,복원관련 상인의견 수렴

“청계천 상가 대체부지 지원”市,복원관련 상인의견 수렴

입력 2002-11-20 00:00
수정 200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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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구상 등 청계천 주변 상인들이 복원 공사에 따른 대체부지를 원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윤재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은 이날 “청계천 주변 상인들의 의견이 대체부지쪽으로 수렴되면 시에서 나서 부지 매입 등에 투자할 것”이라며 시는 이익금을 많이 내는 민간에 비해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청계천 일부 상인들 사이에서는 고속도로변 같은 대체부지 마련을 시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상인들이 상가 소유주들과 함께 청계천 주변에 고층건물을 짓고 임대하는 경우 행정적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청계천 복원공사에 수반되는 기존 상인들의 영업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청계고가 밑에서 고가로 연결되는 램프 5곳 정도는 조업주차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동대문 운동장 축구장을 지방에서 올라오는 화물차와 버스 등의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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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11-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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