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인도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퇴치기금으로 1억달러를 내놓았다.
11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게이츠 회장은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명의로 인도 정부에 에이즈 퇴치기금으로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에이즈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인도 정부의 노력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돕겠다는 의사를 구체화한 것이다.
그는 이날 아침 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에이즈 보균자 진료소를 방문해 환자들을 살펴보았다.
임병선기자 bsnim@
11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게이츠 회장은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명의로 인도 정부에 에이즈 퇴치기금으로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에이즈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인도 정부의 노력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돕겠다는 의사를 구체화한 것이다.
그는 이날 아침 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에이즈 보균자 진료소를 방문해 환자들을 살펴보았다.
임병선기자 bsnim@
2002-1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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