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박람회유치 강행군

MK 박람회유치 강행군

입력 2002-11-09 00:00
수정 200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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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막바지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달 22일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지역 순방길에 올라 보름이 넘도록 강행군하고 있다.

당초 현대차가 밝힌 정 회장의 출장기간은 일주일이었으나 방문국가가 늘어 일정이 상당기간 연장됐다.

현대차는 인도를 제외하고는 이번 방문국의 대부분이 중화권에 포함된 나라들이어서 정확한 출장일정과 면담대상자를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현대차뿐아니라 정·관계를 망라한 범국민적 응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지난 2년간 중남미·유럽·동남아 등 세계 각지를 누벼왔다.해외 출장에 따른 비행기 마일리지만 16만㎞에 이른다.지구를 4바퀴 정도 돈 거리다.



전광삼기자
2002-1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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