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전력과 지역난방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다음달부터 인상돼 올 겨울난방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3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1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당 평균 18.00원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매요금은 현행 ㎥당 354.49원에서 372.49원으로 5.1% 인상된다.소비자요금은 서울시 기준으로 397.58원에서 415.58원으로 4.5% 오른다.한편 현대오일뱅크는 31일 0시부터 휘발유를 기존 ℓ당 1244원에서 1264원(공장도 가격 기준)으로 20원 올렸다.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도 20원씩 올려 각각 573.85원과 563.85원으로 조정됐다.경유는 723원에서 753원으로 30원 인상했다.산자부는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파워 등이 공급하는 전국 85만 가구의 요금을 9.8% 인상했었다.
김성수기자 sskim@
3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1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당 평균 18.00원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매요금은 현행 ㎥당 354.49원에서 372.49원으로 5.1% 인상된다.소비자요금은 서울시 기준으로 397.58원에서 415.58원으로 4.5% 오른다.한편 현대오일뱅크는 31일 0시부터 휘발유를 기존 ℓ당 1244원에서 1264원(공장도 가격 기준)으로 20원 올렸다.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도 20원씩 올려 각각 573.85원과 563.85원으로 조정됐다.경유는 723원에서 753원으로 30원 인상했다.산자부는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파워 등이 공급하는 전국 85만 가구의 요금을 9.8% 인상했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2-10-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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