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주변 교통체계 전면 개편

시청주변 교통체계 전면 개편

입력 2002-10-30 00:00
수정 200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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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시민광장 조성으로 오는 2004년부터 시청 주변 교통흐름이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는 29일 “내년말까지 시청 앞에 4200평 규모의 시민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시에서 마련한 시청 앞 광장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놓고 현재 경찰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시청 주변 교통대책에 따르면 현재 양방 통행되는 무교동길은 남산3호 터널에서 종로방면으로 ‘일방통행’된다.

이에 따라 남산3호 터널에서 광화문쪽으로 진행하려는 차량은 소공로∼무교동길∼시청사 뒷길을 이용하게 된다.시는 이를 위해 시청사 뒷길의 노상주차장을 폐쇄,3차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서소문쪽으로 가려는 차량도 시청사와 대한매일신보사 사이 길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차량 흐름을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시청사 뒷길을 빠져나오면서 곧바로 좌회전을 주는 방안과 무교동 네거리에서 동아일보사쪽으로 좌회전을 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광화문에서 소공로를 이용,남산 3호 터널로 가는 차량은 덕수궁 앞에서 좌회전하게 된다.시는 이와 함께 광장을 이용할 시민들을 위해 광장과 주변을 잇는 횡단보도 3곳을 설치하기로 했다.프라자호텔 오른쪽과 왼쪽,프레지던트호텔 앞 등 이다.또 덕수궁 대한문 앞과 프라자호텔을 연결하는 횡단보도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뉴서울호텔과 파이낸스센터빌딩 사이의 길은 현재 차도와 보도구분이 안되고 있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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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10-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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