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트 달군다

NBA, 코트 달군다

입력 2002-10-30 00:00
수정 200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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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바스켓축제인 미국프로농구(NBA) 02∼03시즌이 30일 개막전을 포함한 3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3년연속 챔피언 반지를 낀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전이 개막전으로 치러지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올랜도 매직,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새크라멘토 킹스전이 같은 날 열린다.정규리그는 내년 4월16일까지 29개팀이 각각 82경기씩 모두 1189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최대 관심은 레이커스의 4연패 여부.‘공룡센터’ 샤킬 오닐과 ‘차세대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콤비를 포함해 지난해 우승 멤버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러나 4연패를 낙관할 수는 없는 입장.새크라멘토와 샌안토니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특히 레이커스와 같은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에 속한 새크라멘토는 “레이커스 우승의 들러리라는 비아냥을 씻어 내겠다.”고 이를 갈고 있다.최근 열린 시범경기에서 레이커스와 난투극을 벌인 데서 투지를 엿볼 수 있다.오닐을 잡기 위해 키언 클라크를 영입,블라디 디박의 뒤를 받치게 했다.크리스 웨버가 부상을 털어내 챔프 후보로서 손색 없다는 평가다.

서부콘퍼런스에 견줘 다소 처진다는 평가를 받는 동부콘퍼런스 각 팀들도 전력 업그레이드에 주력,지각 변동이 전망된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레이커스에 4연패를 당한 뉴저지 네츠는 NBA 최고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와 새로 영입한 36세의 노장 센터 디켐베 무톰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뉴저지는 올해도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철기자 chuli@
2002-10-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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