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와 장안편사놀이보존회는 26일 오전 9시 사직공원 뒤 황학정(黃鶴亭)에서 전통 활쏘기대회인 ‘제9회 장안편사(長安便射) 대중회(大衆會)’를 연다.
장안편사 대중회는 서울을 사대문안,북쪽,남쪽으로 나누어 초중회,재중회,삼중회의 선수 선발전을 거친 15명씩의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지난 94년 서울천도 600년 기념으로 복원된 뒤 2000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7호로 지정됐다.
편사는 대중회에 진출한 9개 사정(射亭)을 청·백·황군으로 나누어 5명씩 돌아가며 15발의 화살을 쏴 장원,차상,차하군을 가린다.
편사에 앞서 보존회 편사원들이 청·백군으로 나뉘어 다른 사정에서 출전한 편사들을 단군성전 앞에서 맞이하는 ‘황군영접행렬’과 태껸,전통무예 시범 등이 펼쳐진다.
황학정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돼 있다.
류길상기자
장안편사 대중회는 서울을 사대문안,북쪽,남쪽으로 나누어 초중회,재중회,삼중회의 선수 선발전을 거친 15명씩의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지난 94년 서울천도 600년 기념으로 복원된 뒤 2000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7호로 지정됐다.
편사는 대중회에 진출한 9개 사정(射亭)을 청·백·황군으로 나누어 5명씩 돌아가며 15발의 화살을 쏴 장원,차상,차하군을 가린다.
편사에 앞서 보존회 편사원들이 청·백군으로 나뉘어 다른 사정에서 출전한 편사들을 단군성전 앞에서 맞이하는 ‘황군영접행렬’과 태껸,전통무예 시범 등이 펼쳐진다.
황학정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돼 있다.
류길상기자
2002-10-2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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