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내년 건강관리사업 진출”이웅열회장 기자간담회

“코오롱 내년 건강관리사업 진출”이웅열회장 기자간담회

입력 2002-10-24 00:00
수정 20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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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李雄烈)회장은 내년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업종의 보강투자에 주력하는 한편 건강관리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입사원의 30%정도는 여성인력으로 충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회장은 “내년은 구조조정을 끝내고 새출발하는 해인 만큼 공격경영을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면서 “선진국에서 큰 시장을 형성하는 건강관리사업은 우리나라에서도 전망이 밝다고 보고 현재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의 고합 필름사업 인수에 관한 질문에 “현재 필름사업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오롱이 고합을 인수하는 것은 한국의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이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가진 사내특강에서 ▲하겠다는 의지 ▲할 수 있다는 확신 ▲성공 실현을 위한 전략 등을 갖춰야 한다는 ‘3박자 경영론’을 펼쳤다.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CEO의 강한 신념,성과보상 강화,관료주의 타파와 실질적 권한이양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봄부터 이사,이사보 두 직급을 상무보로 통합하고 2월 사장단시상에서 성과가 좋은 법인사장과 본부장 10명 내외에 BMW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업 사활을 걸고 여성인력을 집중 확보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2-10-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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