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스오피스/ ‘아이 엠 샘’ 개봉첫주 정상

영화 박스오피스/ ‘아이 엠 샘’ 개봉첫주 정상

입력 2002-10-23 00:00
수정 2002-10-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을엔 ‘가을영화’가 따로 있다?

숀 펜이 지능장애 아버지로 눈물연기를 자랑한 휴먼드라마 ‘아이 엠 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지난 19·20일 이틀동안 서울 33개 스크린에서 8만 3339명(전국 24만 3776명)을 동원,“감동드라마는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보란듯이 깼다.

관객들이 ‘분위기’를 찾는 통에 매트 데이먼이 주연한 첩보액션 ‘본 아이덴티티’는 개봉 첫주의 흥행 파괴력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

‘가문의 영광’‘YMCA야구단’이 주도하는 한국영화는 여전히 흥행 호조.

지난 주말 간판을 건 ‘2424’‘굳세어라 금순아’와,‘로드무비’‘연애소설’등 흥행 10위권에 무려 6편이나 들었다.

황수정기자
2002-10-2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