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가을영화’가 따로 있다?
숀 펜이 지능장애 아버지로 눈물연기를 자랑한 휴먼드라마 ‘아이 엠 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지난 19·20일 이틀동안 서울 33개 스크린에서 8만 3339명(전국 24만 3776명)을 동원,“감동드라마는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보란듯이 깼다.
관객들이 ‘분위기’를 찾는 통에 매트 데이먼이 주연한 첩보액션 ‘본 아이덴티티’는 개봉 첫주의 흥행 파괴력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
‘가문의 영광’‘YMCA야구단’이 주도하는 한국영화는 여전히 흥행 호조.
지난 주말 간판을 건 ‘2424’‘굳세어라 금순아’와,‘로드무비’‘연애소설’등 흥행 10위권에 무려 6편이나 들었다.
황수정기자
숀 펜이 지능장애 아버지로 눈물연기를 자랑한 휴먼드라마 ‘아이 엠 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지난 19·20일 이틀동안 서울 33개 스크린에서 8만 3339명(전국 24만 3776명)을 동원,“감동드라마는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보란듯이 깼다.
관객들이 ‘분위기’를 찾는 통에 매트 데이먼이 주연한 첩보액션 ‘본 아이덴티티’는 개봉 첫주의 흥행 파괴력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
‘가문의 영광’‘YMCA야구단’이 주도하는 한국영화는 여전히 흥행 호조.
지난 주말 간판을 건 ‘2424’‘굳세어라 금순아’와,‘로드무비’‘연애소설’등 흥행 10위권에 무려 6편이나 들었다.
황수정기자
2002-10-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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