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북한과 일본이 현재 일본에 일시 귀국해 있는 피랍자 5명과 북한 내 가족의 영구 귀국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1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신문은 “이들의 귀국여부는 당사자와 북한 내 자식들의 의향에 달려있으나 이르면 11월 중 영구귀국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과의 실무 절충을 통해 조기에 실현시키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재개되는 북·일 수교교섭을 통해 피랍자들의 ‘가족 전원 영구귀국’을 북측에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그러나 실무자간 물밑 접촉에서 이미 이들의 영구귀국은 합의된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marry01@
신문은 “이들의 귀국여부는 당사자와 북한 내 자식들의 의향에 달려있으나 이르면 11월 중 영구귀국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과의 실무 절충을 통해 조기에 실현시키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재개되는 북·일 수교교섭을 통해 피랍자들의 ‘가족 전원 영구귀국’을 북측에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그러나 실무자간 물밑 접촉에서 이미 이들의 영구귀국은 합의된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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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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