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보컬팀’ 오늘 시청 공연

‘종로구 보컬팀’ 오늘 시청 공연

입력 2002-10-18 00:00
수정 200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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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어울려 신나게 춤과 노래를 즐길 때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느낍니다.”

종로구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종로보컬팀’의 30회 공연장이 서울시청 뒤뜰로 정해졌다.

이들은 서울시의 초청으로 18일 낮 12시 키보드·기타·드럼·트럼펫 등 자체 연주로 ‘화장을 고치고’‘한바탕 웃음으로’‘Honey honey’ 등 국내외 유명곡을 열창한다.

지난 98년말 학창시절 맺었던 악기와의 인연을 잊지 못한 몇몇 직원들이 모여 만든 보컬팀은 그동안 구민의 날 기념식,사회복지시설 방문,정오음악회 등을 통해 모두 29차례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이제 종로구 행사에 보컬팀이 빠지면 뭔가 이상할 정도로 ‘구의 명물’이 됐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2차례 위문 공연을 가져온 강원도 철원 ‘은혜·문혜요양원’ 식구 300여명은 보컬팀의 가장 소중한 ‘팬’.그동안 출장 경비나 악기 구입비 등은 종로 주민들로 구성된 ‘후원회’에서 지원했지만 보컬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내년부터 구 예산을 받게 됐다.

14명의 단원들은 공연의 수준을 높이기위해 매주 화·목요일 일과후 2시간동안 맹연습을 한다.단원들의 업무가 모두 달라 시간을 내기 쉽지 않지만 좋아서 하는 일인 만큼 ‘결석’은 거의 없다.

김옥삼(여권과장) 단장은 “보컬팀이 단순한 개인 취미 활동수준을 벗어나 구 홍보와 사회봉사 활동에도 한 몫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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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2-10-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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