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양형섭(楊亨燮)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리펑(李鵬) 전인대 상임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신의주 특구 등 대외 개방정책을 설명하고 중국의 경제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부위원장은 이날 리펑 상임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양국이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확인,양국간 외교 마찰을 불렀던 ‘양빈 파문’이 조기에 수습됐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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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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