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라인 게임 띵호아!’
중국,타이완 등 중화권에 진출한 국내 온라인 게임이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진출에 성공한 가장 대표적인 게임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거둔 CCR의 ‘포트리스2 블루’.CCR측은 중국 본토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지 두달만인 9월말 현재 누적회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평균 8만 5000명씩 회원이 증가한 셈이다.
회원들이 폭주함에 따라 중국측 서비스업체는 12대의 서버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42대의 게임전용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윤석호 사장은 “중국의 신세대 여성들이 새롭게 게임에 참여하고 있어 유료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타이완을 집중 공략중이다.2년전부터 타이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리니지’는 현재 동시접속자가 최대 16만명을 웃도는 등 타이완 전체 온라인 게임시장의 60%를 장악했다.이같은 여세를 몰아 지난 3일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에버퀘스트’를 현지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김택진 사장은 “타이완 온라인 게임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게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화권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치솟자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다음달 13∼14일 타이완 현지에서 타이완 게임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 업체들의 진출을 돕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중국,타이완 등 중화권에 진출한 국내 온라인 게임이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진출에 성공한 가장 대표적인 게임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거둔 CCR의 ‘포트리스2 블루’.CCR측은 중국 본토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지 두달만인 9월말 현재 누적회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평균 8만 5000명씩 회원이 증가한 셈이다.
회원들이 폭주함에 따라 중국측 서비스업체는 12대의 서버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42대의 게임전용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윤석호 사장은 “중국의 신세대 여성들이 새롭게 게임에 참여하고 있어 유료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타이완을 집중 공략중이다.2년전부터 타이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리니지’는 현재 동시접속자가 최대 16만명을 웃도는 등 타이완 전체 온라인 게임시장의 60%를 장악했다.이같은 여세를 몰아 지난 3일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에버퀘스트’를 현지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김택진 사장은 “타이완 온라인 게임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게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화권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치솟자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다음달 13∼14일 타이완 현지에서 타이완 게임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 업체들의 진출을 돕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2002-10-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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