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신미 첫 金

아시안게임/ 이신미 첫 金

입력 2002-10-01 00:00
수정 2002-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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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자 펜싱과 유도에서 ‘금메달 갈증’을 풀며 2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부산아시안게임 이틀째인 30일 한국 펜싱의 기대주 이신미(19·한체대)는 강서체육공원 펜싱장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이규영(24·익산시청)을 15-8로 누르고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유도의 샛별 조수희(용인대)는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78㎏급 결승에서 맞수인 일본의 마쓰자카 미즈호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절반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금메달이 기대된 남자 100㎏급의 장성호(마사회)는 결승에서 라이벌 스즈키 게이지(일본)에게 판정패,은메달에 머물렀다.78㎏이상급의 최숙이(22·인천동구청)도 결승에서 순푸밍(중국)에게 아깝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여자펜싱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 나선 임미경(20·부산시청) 역시 중국의 장레이를 맞아 선전했으나 9-15로 패해 2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사이클에서는 이은주(21·상무)가 여자 24.2㎞ 개인도로 독주에서 35분38초65로 골인,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수영 남자 800m계영에서도 한규철(삼진기업) 김방현(대구시설관리공단) 고윤호(강원도청) 최원일(서울시수영연맹)이 7분29초36의 한국신기록(종전 7분31초96)으로 역영,동메달을 보탰다.

남자 농구는 B조 예선에서 일본을 79-62로 완파하고 2연승으로 8강리그에 진출,이날 필리핀에 68-77로 져 C조 2위를 차지한 북한과 9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남자 축구는 오만과의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5-2로 대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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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곽영완 최병규기자 kwyoung@
2002-10-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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