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 비율이 연초보다 3%가량 낮아졌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아파트 3988개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전세가는 매매가의 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매매가의 61% 수준이었던 전세가 비율이 10개월만에 3%가량 떨어진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이전까지 61%를 꾸준히 유지하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월 이후부터는 60%를 밑돌면서 현재는 58%까지 떨어졌다.
신도시의 전세가도 연초 매매가의 67%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60%에 머물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포인트 내려갔다.
경기와 인천도 연초 매매가의 58%와 69%에 육박하던 전세가 비율이 각각 52%,67%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올 한해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이 전세가보다 상대적으로 큰 탓으로 풀이된다.또 아파트값 상승을 주시하던 전세수요가 내집마련에 적극 가담하면서 전세가를 잡아둔 대신 매매가 상승을 부추기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매매가 상승폭이 컸던 서울은 강남권과 양천구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 전체 평균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아파트 3988개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전세가는 매매가의 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매매가의 61% 수준이었던 전세가 비율이 10개월만에 3%가량 떨어진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이전까지 61%를 꾸준히 유지하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월 이후부터는 60%를 밑돌면서 현재는 58%까지 떨어졌다.
신도시의 전세가도 연초 매매가의 67%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60%에 머물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포인트 내려갔다.
경기와 인천도 연초 매매가의 58%와 69%에 육박하던 전세가 비율이 각각 52%,67%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올 한해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이 전세가보다 상대적으로 큰 탓으로 풀이된다.또 아파트값 상승을 주시하던 전세수요가 내집마련에 적극 가담하면서 전세가를 잡아둔 대신 매매가 상승을 부추기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매매가 상승폭이 컸던 서울은 강남권과 양천구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 전체 평균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2-09-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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