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이모저모 - 선수촌 23일 공식 오픈

부산아시안게임/이모저모 - 선수촌 23일 공식 오픈

입력 2002-09-20 00:00
수정 200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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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기간에 각국 선수들이 둥지를 틀 선수촌이 23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오는 10월17일까지 44개국 9900여명의 각국 선수와 임원들이 머물 예정인 아시안게임 선수촌은 아파트 20개동 2290가구로 동시에 최대 1만 4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선수촌 부대시설로는 동시에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 식당이 24시간 운영되며,경기장별로 도시락도 제공된다.

◆북한이 조직위에 인공위성 사용과 방송장비 지원 등을 요청,대회 소식이 북한에 생생히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이 경기 소식 송출을 위한 위성 사용을 요청해 옴에 따라 세부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또 국제방송센터(IBC)안에 있는 각종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실무작업을 진행중이다.

◆자원봉사자를 제외한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 직원 438명이 추석연휴를 반납했다.대회 개막은 29일이지만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데다 관심이 쏠린 북한선수단 1진이 연휴 다음날인 23일 부산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수들이 들어올 때마다 신상명세를 비롯한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야 하는 정보통신지원단이 가장 바쁜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원 캐치프레이즈 선정

◆조직위는 19일 대회 응원 캐치프레이즈 공모 대상작으로 인천 남구 문학동 오경희씨가 응모한 ‘한국 코리아,부산 아시안,필승필승 파이팅’을 선정했다.

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김순학씨가 응모한 ‘오­-필승 코리아,오-­통일 코리아,오­-필승 코리아,우­­­---코리아 파이팅’을 금상으로 뽑았다.

***선수단 환영 경적울리기 행사

◆조직위는 대회 개막을 알리고 44개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오는 29일 오후 부산전역에서 차량경적 울리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 6시50분부터 7시까지 부산시내를 운행중인 차량이 7초 동안 경적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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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기자 chuli@
2002-09-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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