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 59명 잠적

에이즈 감염 59명 잠적

입력 2002-09-16 00:00
수정 2002-09-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이즈 감염자 59명이 보건당국의 감시에서 벗어나 잠적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환경보건원이 1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명섭(金明燮·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행방불명된 에이즈 감염자는 내국인 40명,외국인 19명 등 모두 59명으로 나타났다.이들을 포함해 생존한 내국인 감염자는 1404명,외국인 감염자는 225명이다.외국인 감염자 가운데 소재파악이 안되는 19명을 제외한 206명은 강제 출국됐다.내국인 행불자 40명중 38명은 남성,2명은 여성이며,외국인 잠적자는 나이지리아인 7명,필리핀인 2명 등이다.외국인 감염자 19명중 남성이 16명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9-1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