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뭉칫돈 은행으로, 5억이상 예금 200조원

거액 뭉칫돈 은행으로, 5억이상 예금 200조원

입력 2002-09-16 00:00
수정 2002-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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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올 상반기에 계좌당 5억원 이상 뭉칫돈 약 200조원이 은행으로 몰렸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저축성예금과 금전신탁,양도성예금증서(CD) 등의 거액예금(계좌당 5억원 이상)은 모두 합쳐 199조 5960억원이나 됐다.이는 지난해 말(177조 500억원)보다 12.7%나 증가한 것이다.5억원이상 예금은 그동안 반기별로 2∼3%의 증가율을 보여왔다.올 상반기에는 특히 구좌당 5억원이상 정기예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총예금액은 지난해 말 89조 1510억원에서 102조 890억원으로 14.5% 늘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2-09-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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