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빠른 잠실1동 사무소’

‘1시간 빠른 잠실1동 사무소’

입력 2002-09-06 00:00
수정 200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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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사무소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친절 서비스’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동사무소는 송파구 잠실1동.1만 4000여주민들이 7.5평에서 13평 규모의 소형 저층아파트에 살고있다.주민의 70%가 세입자로 맞벌이부부가 유난히 많다.

동사무소는 이같은 지역특성을 감안,출근 시간전에 민원업무를 보려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시간빠른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종전 근무개시 시간보다 1시간 이른 오전 8시부터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

이병전 동장은 “주민등록 등·초본,지방세 완납증명서,세금고지서 재발급등 각종 민원업무를 1시간 빨리 처리해줄 뿐만 아니라 홀로노인의 경우 택배로 민원서류를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잠실1동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담당직원이 올바른 업무처리 자세를 갖추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의 ‘청백리 명함’을 민원창구에 안내문과 함께 비치해 친절하고 신뢰감주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2-09-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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