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은 지식인이 예술과 세계에 대해 가하는 복수다.”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 최고의 에세이 작가이자 소설가,예술평론가인 수전 손택(68)의 예술론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예술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예술을 예술자체로 경험해야 한다.”는 것.‘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새로운 감수성의 사제’‘뉴욕 지성계의 여왕’등의 별명과 명성을 그에게 안겨준 이 책은 도전적인 문제의식으로 가득하다.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예술론에 입각해 서구미학의 전통인 내용과 형식의 구별,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별을 비판한다.2만3000원.
2002-09-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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