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봄은 빨리 찾아오고 가을은 늦게 오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계절 변화가 갈수록 뒤섞이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환경단체 ‘우드랜드 트러스트’는 잉글랜드 멍크스 소재 생태·수문학센터(CEH)와 공동으로 1만 7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998년부터 수집한 자료와 과거 50년간에 걸친 기상자료를 토대로 계절 변화의 이상현상을 연구,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은 3주나 빨리 찾아왔으며,가을은 예년보다 늦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뻐꾸기의 첫 울음소리가 5일이나 빨리 들렸고,낙엽은 1주일가량 늦게 떨어질 전망이다.
작년에도 가을이 최소한 며칠 늦게 찾아왔다.떡갈나무,참나무 등이 1주일이상 늦게 단풍들었고,너도밤나무의 낙엽 지는 시기도 예년보다 12일 늦었다.
연합
환경단체 ‘우드랜드 트러스트’는 잉글랜드 멍크스 소재 생태·수문학센터(CEH)와 공동으로 1만 7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998년부터 수집한 자료와 과거 50년간에 걸친 기상자료를 토대로 계절 변화의 이상현상을 연구,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은 3주나 빨리 찾아왔으며,가을은 예년보다 늦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뻐꾸기의 첫 울음소리가 5일이나 빨리 들렸고,낙엽은 1주일가량 늦게 떨어질 전망이다.
작년에도 가을이 최소한 며칠 늦게 찾아왔다.떡갈나무,참나무 등이 1주일이상 늦게 단풍들었고,너도밤나무의 낙엽 지는 시기도 예년보다 12일 늦었다.
연합
2002-09-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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