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현대아산사장/ “서울~원산 직항로 검토”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서울~원산 직항로 검토”

입력 2002-09-03 00:00
수정 200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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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과 동해선 등 남북을 잇는 철도 및 도로가 이달중 착공 예정인 가운데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이 이번주 북한을 방문한다.

김윤규(金潤圭·58) 현대아산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강산 당국자회담이 열리는 오는 10일 이전에 정몽헌 의장과 함께 금강산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고위관계자와 만나 육로관광,관광특구 지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장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해 11월말 이후 9개월 만이다.

김 사장은 “육로관광과 관광특구 문제가 잘 풀리면 2004년부터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에 달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육로관광 및 관광특구 지정이 이뤄지면 국·내외 사업자를 상대로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이미 500여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보이고 있다.면서 “생산비용에 있어 중국과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관광객들이 항공편을 통해 금강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서울∼원산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방안과 원산비행장과는 별도로 통천 인근 금란리에 비행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2002-09-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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