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업/ MBC ‘시사매거진 2580’, 흙에도 가슴에도 묻지못한 아들들

클로즈 업/ MBC ‘시사매거진 2580’, 흙에도 가슴에도 묻지못한 아들들

입력 2002-08-31 00:00
수정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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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자살했다고 발표한 허원근 일병이 선임하사의 총에 맞아 숨진 사실이 18년 만에 밝혀져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오후9시45분 ‘자식을 묻지 못하는 사람들’편에서 군 당국의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겠다는 일념으로 모진 생을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의문사의 진상을 밝혀내고 이제야 비명에 간 자식 얼굴을 마주 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는 아버지.그러나 아버지는 아직 아들 원근이의 유골을 흙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한다.

아직도 억울한 죽음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눈물과 한숨으로 살아가는 군 의문사 가족협의회 회원이 주위에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군의문사로 사망해 땅에도,가슴에도 자식을 묻지 못하는 다른 부모들의 케이스도 함께 소개한다.

‘스승이 있는 사회’편에서는 최근 한 실업계 고교에서 교사가 학부모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조명한다.교실에서 집단따돌림을 주도하던 학생을 지도하다가 일어난 사고. 교사는 교권침해라며 소송을 준비 중이며,해당 학부모도 맞대응할 태세다.현장을 찾아가 진정한 사제지간의 의미를 되새긴다.

‘참,기발합니다’편에서는 갈수록 지능화하는 밀수에 관해 알아본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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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
2002-08-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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