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합) 영국에서 연간 6만파운드(약 1억 1000만원) 이상을 벌거나 투자가 가능한 자산이 25만파운드를 넘는 ‘부자’ 3명 중 1명은 돈을 따르느라 결혼에 파경을 맞거나 자녀들과의 관계를 망치는 등 돈을 버는 대가로 가정생활을 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드TSB은행이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에 만족하고 있으나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 실패와 가정불화 외에도 자신의 건강을 대가로 금전적 성공을 거둔 사람도 10%에 달했다.또 10%는 젊음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자신의 부와 바꾸겠다고 대답했다.
여론조사기관 ICM이 18세 이상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연간 소득이 6만파운드 미만인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위해 가정생활을 희생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반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겠다는 응답은 13%,가족관계나 결혼까지 희생하겠다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금전적 성공을 위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겠다고 응답한 남성이 여성의 2배에 달했다.남자들은 절반 이상이 돈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대답한 데 비해 여자들은 3분의1만이 같은 대답을 했다.
로이드TSB은행이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에 만족하고 있으나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 실패와 가정불화 외에도 자신의 건강을 대가로 금전적 성공을 거둔 사람도 10%에 달했다.또 10%는 젊음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자신의 부와 바꾸겠다고 대답했다.
여론조사기관 ICM이 18세 이상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연간 소득이 6만파운드 미만인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위해 가정생활을 희생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반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겠다는 응답은 13%,가족관계나 결혼까지 희생하겠다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금전적 성공을 위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겠다고 응답한 남성이 여성의 2배에 달했다.남자들은 절반 이상이 돈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대답한 데 비해 여자들은 3분의1만이 같은 대답을 했다.
2002-08-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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