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주한미군 주둔지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 결과 부산 캠프하야리아에서 광배가 있는 석불입상(사진) 등 3점의 석불과 불탑 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방부가 지난 12∼14일 공동으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는 이밖에 ▲대구 캠프 헨리에서 고인돌 7기 ▲대구 캠프 워커에서 19세기석상 ▲경북 왜관읍 캠프 캐롤에서 분묘 8기 등을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조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국방부 및 미군과 협의하여 구체적 보존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군 주둔지의 유적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철기자 dcsuh@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방부가 지난 12∼14일 공동으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는 이밖에 ▲대구 캠프 헨리에서 고인돌 7기 ▲대구 캠프 워커에서 19세기석상 ▲경북 왜관읍 캠프 캐롤에서 분묘 8기 등을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조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국방부 및 미군과 협의하여 구체적 보존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군 주둔지의 유적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철기자 dcsuh@
2002-08-2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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