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가을판촉 본격화

백화점·할인점 가을판촉 본격화

입력 2002-08-21 00:00
수정 200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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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기다렸다는 듯 가을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무더위와 장마로 매출이 부진했던 잡화류·의류 매장은 가을 고객을맞을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본점·잠실점·청량리점·영등포점·안양점 등 6곳에서 가을 상품 기획전을 펼친다.본점에서는 ‘박홍근 침구 특집전’을비롯한 침구류 판매행사를,잠실점에서는 ‘캐주얼,아동복 가을 특집전’을연다.청량리점은 ‘패션잡화 가을 인기 상품 초특가전’을,영등포점은 금강‘구두·핸드백 균일가전’을 마련해 가을 상품들을 선보인다.이밖에 안양점은 ‘영캐주얼,숙녀정장 가을 상품 판매전’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뉴코아 서울 강남점은 그동안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할인행사를 자제해온 ‘수입명품 고정고객 초대전’을 연다.수입명품을 30∼60% 싼 값에 판매한다.할인율은 버버리 20∼60%,페르가모·에트로 20∼50%,셀린느·구찌·프라다·펜디 20∼30%이다.뉴코아는 특히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영국에서 들여온 존스톤울 100% 머플러를,7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존스톤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각각 증정한다.

전광삼기자 hisam@

2002-08-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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