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적조 피해 10억원

남해안 적조 피해 10억원

입력 2002-08-16 00:00
수정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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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대 적조 피해가 발생 닷새만에 1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1일 첫 피해가 난 전남 여수에서는 15일 현재까지 양식중이던 감성돔과 우럭 등 153만 5000여마리가 죽어 9억 60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여수시는 이날 정화선과 어선 등 120여척을 이용해 집중피해가 나고 있는 화정면 개도와 남면 두라·안도·장지·미포리 앞 바다 등 밀집된 양식장 주변에 황토 1200여t을 뿌렸다고 밝혔다.

이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일전 ㎖당 1만 2000여개에서 8000개 이하로,수온도 23도에서 21도로 내려가면서 적조 확산이 주춤한 상태이다.

하지만 장마가 그치고 일조량이 증가할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돼 어민들이애를 태우고 있다.

여수 남기창기자
2002-08-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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