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트랜스젠더 연기 도전

변정수 트랜스젠더 연기 도전

입력 2002-08-12 00:00
수정 2002-08-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가 트랜스젠더 연기에 도전한다.

MBC ‘위기의 남자’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변정수는 12일 오후11시5분 방송되는 성인시트콤 ‘연인들’의 ‘여자라는 이름의 남자 친구’편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으려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로 출연한다.성전환 수술 후 집안에서 쫓겨난 정수는 죽마고우인 박상면을 찾아가 그의 바에서 잠시 일하게 된다.그러다 우연히 만난 국진에게 사랑을 느끼고,국진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의 눈에 들려고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친다.

제작진은 “큰 키와 시원한 외모,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변정수가 트랜스젠더 역에 제격으로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2002-08-1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