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 승인 대폭 증가

아파트 재건축 승인 대폭 증가

입력 2002-08-08 00:00
수정 2002-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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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재건축 사업승인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서울시는 7일 올 상반기 재건축사업 승인분이 모두 1만 3836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3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구·다세대주택 허가는 지난 6월말 현재 각각 2207동,6만 231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 이상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단독주택 허가는 537가구로 지난해 전체(602가구) 수준에 육박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도 6045가구로 지난해 5824가구를 이미 초과했다.

이에 따른 주택건설 실적도 올 상반기 8만 9000가구로 지난 한해동안 건설한 11만 6000가구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반면 재개발 사업승인은 지난해 1·4분기의 2625가구에 비해 올해는 1067가구로 절반 이상 줄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강남지역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승인이 많이 나갔고 투자심리가 부동산시장에 확산되면서 이처럼 수치가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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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2-08-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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