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잡기 부산대회전/ 盧 “1석이라도…” 지지호소

표심잡기 부산대회전/ 盧 “1석이라도…” 지지호소

입력 2002-08-06 00:00
수정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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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을 사흘 앞둔 5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부산·경남 지역에 사흘째 머물며 영남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노 후보는 이날 부산진갑 및 마산 합포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지난 95년 부산시장 선거 때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37.6%의 높은 지지를 얻어 서울에서 ‘노무현이 대단하다.’고 대접을 받았다.”며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부산·경남에서 한 석이라도 당선되면 내 지지도는 순식간에 50%를 넘을 것”이라며 마지막 한 표를 부탁했다.

특히 마산 월영동에서 열린 합포 정당연설회에서 “‘노무현이는 김대중 대통령 양자’라고 하는데 양자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냐.”면서 “또 대통령이 되는데 영남이면 어떻고 호남이면 어떠냐.그런데 나는 여러분과 동향인 영남 아니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노 후보는 이날 부산 롯데 호텔에서 열린 지역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자들에게 담배를 한 대 얻어 피운 뒤 “재보선 이후 잘못되면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다소 심란한 심경을 내비쳤다.

부산 홍원상기자 wshong@

2002-08-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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