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들어 7월말까지 금괴밀수적발 규모가 지난해보다 410% 폭증한 188억 4500만원어치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금괴밀수가 급증한 것은 외환위기때 금모으기 운동으로 금이 해외로 수출돼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수요량이 경기 회복에 따라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밀수 유형은 ▲소형선박을 이용한 밀수 10억 6300만원 ▲품명위장 99억 2000만원 ▲여행자 밀수 78억 6200만원어치 등이다.
2002-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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