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660㎏ 88억대 밀수

금괴 660㎏ 88억대 밀수

입력 2002-08-01 00:00
수정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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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은 31일 화물터미널을 통해 시가 88억원 어치 금괴 660㎏을 33차례에 걸쳐 나눠 밀수입한 서울시내 금은방 주인 정모(44·서울 강서구 화곡동)씨와 중간거래상 정모(48·서울 양천구 신정동)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이번 금괴 밀수사건은 인천공항 개항이래 최대규모다.

정씨 등은 이달 초 서울시내에 차려 놓은 D유령회사를 통해 홍콩에서 유압펌프를 수입한다고 세관에 허위 신고를 한 뒤 지난 29일 1㎏짜리 금괴 10개씩을 넣은 유압펌프 16개를 국내로 들여오는 등 지난 18일부터 33차례에 걸쳐660㎏의 금괴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홍콩에 거주하는 브로커 김모씨와 짜고 특송업체를 통해 금괴를 항공화물로 보내도록 한 뒤 인천공항화물터미널에서 금괴를 찾아 서울시내 금은방 등에 헐값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괴밀수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진행됐지만 그동안 공항세관의 화물검색 시스템에 한번도 걸리지 않아 검색 시스템에 문제가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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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기자 tomcat@

2002-08-0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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