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팔 前KBS 이사장 별세

노정팔 前KBS 이사장 별세

입력 2002-08-01 00:00
수정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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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 프로듀서 1호인 노정팔(盧正八)전 KBS이사장이 3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83세.

고인은 함남 갑산 출생으로 1945년 서울중앙방송국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해 방송과장,부산방송국장,서울국제방송국장,문공부 방송관리국장,KBS감사,부산MBC 전무를 거쳐 88년부터 93년까지 KBS이사장을 역임했다.

방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서울시문화상,한국언론학회상 등을 수상했고 방송인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 첫번째로 헌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애(李寧愛)씨와 1남3녀가 있다.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02)362-4899.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행사 참석…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꽃재교회 2층 대예배실에서 열린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성탄 행사다. 공공 재원이 투입된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과 공공성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됐으며, 연말을 맞아 광화문 일대 본부 이전과 다수의 집회·시위 일정이 예정됨에 따라 장소를 조정해 진행됐다. 이번 성탄예배는 서울연회 산하 387개 교회와 모든 성도, 그리고 시민들에게 열린 예배로 드려졌으며, 종교를 넘어 성탄의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진행 아래 환영 메시지와 대회 소개, 축사에 이어 다양한 찬양과 연주,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다채롭게 전하며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성탄 기념행사를 넘어, 찬양과 연주, 어린이 합창, 메시지와 기도가 어우러진 종합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어 성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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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하기자 songha@

2002-08-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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