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범을 쫓다 교통사고로 숨진 고려대생 장세환(26)씨를 기리는 10억원 규모의 장학회가 만들어진다.
고대 관계자는 26일 “세환씨의 아버지 장기효씨가 국가포상금과 위로금에사재를 보태 장학금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아버지 장기효씨도 “아들의 의로운 죽음이 영원히 기억될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아들의 후배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회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고대 관계자는 26일 “세환씨의 아버지 장기효씨가 국가포상금과 위로금에사재를 보태 장학금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아버지 장기효씨도 “아들의 의로운 죽음이 영원히 기억될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아들의 후배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회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2002-07-2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