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이 북한축구협회에 남북 축구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갖자고 제의했다.
25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판문점 남북 연락관을 통해 이광근 북한축구협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남북 축구 교류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회동하자고 제안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한·일월드컵에서 한국팀이 펼친 선전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내온 데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박해옥기자
25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판문점 남북 연락관을 통해 이광근 북한축구협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남북 축구 교류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회동하자고 제안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한·일월드컵에서 한국팀이 펼친 선전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내온 데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박해옥기자
2002-07-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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