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기간산업 1조원 투자, 산자부 향후 5년간 지원

8대 기간산업 1조원 투자, 산자부 향후 5년간 지원

입력 2002-07-16 00:00
수정 200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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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8대 주력 기간산업에 1조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15일 산업기술발전심의회를 열어 8대 주력 기간산업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1조원의 산업기술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8대 기간산업은 자동차,조선,기계,철강,섬유,화학,전자,반도체 등이다.

1조원은 8대 주력 기간산업에서 10개씩 선정된 80개의 전략기술과제에 지원된다.연도별 지원액은 2003년 700억원,2004년 1300억원,2005년 2000억원,2006년 2650억원,2007년 3350억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난다.

지원이 결정된 주요 개발과제는 ▲배출가스가 없는 80㎾급 연료전지 엔진(자동차) ▲차세대 초고속(40∼50노트) 대형화물선(조선)▲차세대 스마트섬유(섬유) ▲디지털가전 및 인공지능의 융합기술과 초광대역 무선시스템 기술(전자) ▲P램,M램,Fe램 등 차세대 메모리와 50나노 및 30나노급 공정기술(반도체) 등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 자체 개발하기 어려운 핵심기술은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국가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이를위해 이스라엘,독일,호주에 이어 러시아,북구,미국(실리콘밸리) 등으로 협력선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런 업무를 전담할 ‘국제기술협력센터(ITCC)’도 설치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핵심원천 기술력에서 선진국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으나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추월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책은 주력기간산업의 첨단기술력을 확보,세계 일류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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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sskim@
2002-07-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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