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11 개각에서 장상(張裳) 총리서리의 발탁에 못지많게 이근식(李根植) 행자부장관의 유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장관은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까지 교체를 요구했지만 총리와 법무부 장관과 달리 장관직을 유지하게 됐다.
실제로 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행자부 장관 교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서인지 개각 내용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을 정도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에서는 이 장관의 유임과 관련해 “정치권과 관가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장관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났다.”며 반색했다.
실제로 이번 개각과 관련,대통령 비서실에서 후임자를 여러 명 천거했지만 김 대통령은 “이 장관은 잘하고 있는데.”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통령은 이 장관이 한·일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대과없이 치렀고 경남출신이어서 지역안배 측면에서도 일찌감치 유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락기자 jrlee@
이 장관은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까지 교체를 요구했지만 총리와 법무부 장관과 달리 장관직을 유지하게 됐다.
실제로 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행자부 장관 교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서인지 개각 내용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을 정도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에서는 이 장관의 유임과 관련해 “정치권과 관가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장관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났다.”며 반색했다.
실제로 이번 개각과 관련,대통령 비서실에서 후임자를 여러 명 천거했지만 김 대통령은 “이 장관은 잘하고 있는데.”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통령은 이 장관이 한·일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대과없이 치렀고 경남출신이어서 지역안배 측면에서도 일찌감치 유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락기자 jrlee@
2002-07-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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