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등 설치 본선진출 32개국 국기 ‘월드컵 깃발’ 인기 폭발

시청앞등 설치 본선진출 32개국 국기 ‘월드컵 깃발’ 인기 폭발

입력 2002-07-11 00:00
수정 200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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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드컵의 열기가 ‘월드컵 깃발’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시청앞 등 시내 주요 도로변에 내걸었던 월드컵 깃발을 일반에 나눠주기로 하자 신청자가 구름처럼 몰리고 있는 것.

시가 10일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1시간도 안돼 접속이 다운되는 등 깃발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폭발적이다.한국과 혈맹인 터키,우승국 브라질 깃발은 이미 예정된 배부 수량이 동났다.

시의 관계자는 “한달전부터 깃발을 나눠 줄 수 없느냐는 문의 전화가 줄을 이었지만 이렇게 인기를 끌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월드컵 깃발은 월드컵 본선 참가국 국기와 서울시 로고기가 한조를 이루고있다.각국 언어별 환영 문구도 표기돼 있다.시는 모두 8500조의 깃발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2940조를 시민과 외국인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서울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나 월드컵 홈페이지(worldcup.seoul.go.kr)에 접속후 신청하고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다.추첨 결과는 오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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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7-1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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