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늘 중부 관통

태풍 오늘 중부 관통

입력 2002-07-06 00:00
수정 200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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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라마순(RAMMASUN)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진로를 한반도 중심으로 틀어 전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5일 밤 9시 현재 라마순은 중심기압 980h㎩,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8m의 상태로 전남 목포 남서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동진중”이라며 재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라마순은 육지로 접근하면서 ‘태풍’에서 ‘강한 열대폭풍’으로 위력이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비구름대를 동반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서해상으로 북진하던 라마순이 한반도쪽으로 방향을 바꿈에 따라 태풍의 중심이 6일 오전 9시에는 충남 보령 부근 해상,오후 3시에는 강원 춘천내륙,밤 9시에는 강원 속초 북동쪽 해상에 위치해 반경 200㎞ 이내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밤 9시 동해 전해상과 울릉도·독도에 태풍주의보를,그밖의 지역에는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라마순의 영향으로 이날 밤 12시까지 제주도 한라산의 오라지역 467.5㎜,어리목 470㎜의 기록적인 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제주 229㎜,경남 산청 252.5㎜,전남 장흥 137㎜,전남 순천 113.5㎜,강원 동해 142㎜의 강수량을 보였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80∼250㎜로,많은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하겠다.예상 최대풍속은 초속 20∼26m로 바람을 향해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경남에서 주민 2명이 실종되고,어선 9척이 좌초됐다.또 곳곳에서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되고 연안여객선 및 항공기 운항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라마순이 6일 오전까지 많은 비를 뿌린 뒤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 7일 낮부터는 전국이 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재해관련 중앙 21개 기관과 지방 16개 시도 공무원 2만 5596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토록 했다.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은 “시장·군수·구청장은 정위치에 근무,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총괄 지휘하고 피서철 행락객들에 대해 철저한 안전대피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시는 이날 라마순의 북상으로 피해가 커질 것에 대비,재해대책본부와 종합방재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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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이종락 윤창수 홍지민기자 geo@
2002-07-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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